박 회장님, 그리고 사모님  잘 계시죠
제가 좀 성가신 일들이 많이 생겨
자주 못 들어왔습니다.

이제 숨비가 100일을 지났네요
우리집에 온지도 그럭저럭 두달이 지났군요
많이 보고 싶으시죠. 자주 사진 못올려 죄송합니다.

집에 와서 처음 짐을 푼날(2004년 12월 25일-50일째)
몸무게는 4.5kg에 체고/체장은 25/28cm 이었습니다.

62일째 -- 몸무게 5.7kg,  체고/체장은 30/33cm

2005년 1월 31일 (87일째) -- 몸무게 7.8kg, 체고/체장은 35/38cm 이었고
이날 5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처음으로 병원 갔다 오는 길에 차안에서 토했구요.....
그러나 집에 와서는 잘먹고 잘 놀았습니다.

2월 3일(90일째) -- 8.9kg 이었고
이날 비로서 마당에 나가 실외생활을 시작하였어요
제가 집안에서 좀더 이뻐한다는게 좀 늦은 감이 있네요

2월 12일 (99일째) -- 10.2kg

2월 14일 (101일째)  캔넬코프 접종을 완료 하고 모든 접종을 마쳤어요

2월 19일 (106일째) -- 몸무게 12.3 kg, 체고/체장 45.48cm 이군요

이제껏 보니 와서 대략 100일째 될때 까지는 하루에 100g 정도 자란 셈이고
(실내에서 자란 영향이 아닌지???)
그후로는 하루에 250~260g 이나 자란 것 같군요

진작 내보내지 않은게 후회됩니다.
어제 목욕시키고 집안에서 하룻밤을 같이 지냈는데
넘 착하게 잘 있었어요

오줌, 변 모두 참았다 옛날 누던 패드위에 그대로 누고요...
그래서 숨비엄마가 이뻐 죽을라 그래요

이젠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숨비 모습에 우리 부부 모두 흐뭇해 하구요
마당에 나가니 우돌이랑 장군이, 이쁜이랑 넘넘 잘 놀아요
그래서 크기도 잘 크는 것 같기도 하답니다.

사진은 잘 나온게 별로 없군요
담에 잘 나오면 다시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