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순간에 기능과 능력이 결정됩니다.
그 기능과 능력은 선천적인 요인80% 후천적인 요인20%.라 봅니다.
즉 머리 안 좋은 학생을 고액과외 시킨다고 일반 대는 가도 최고의 명문대는못 간다는 말입니다.

부모 모두가 iq가 150이 넘는다고 해도 자식들 모두 150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그 자식들 중에 iq 150이 될 확률이 많은 겁니다.

우리가 개의 혈통을 중시하는 이유는 조금이라도 확률을 높여 보자는데 있습니다

토종개는 생후 2주일 정도가 지나면 대,소변을 가리며 개체마다 조금씩 성품이 나오기 시작 합니다.
해서 3개월 정도에서 산에 올려보거나 평소에 유심히 관찰 하면 개체마다 기능과 품성을
추정 할 수 있습니다.
근데 확신은 없고 긴가 민가하거나 가능성이 좀 있다고 생각되는 개는 아무리 해보아도
그 개는 우수선수는 될지 몰라도 국가대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늦 터진다. 대기 만성형이다,개는 일~이년 키워봐야 한다고 하는 사람은 답답한 분이거나
어느 수준의 개 즉 래벨 수준이 다른 개를 안 키워봤다는 이야기 입니다.
이걸 브리더가 아닌 개장수가 바람직하지 않는 개를 팔아먹고 늘 사용하는 형태입니다.
 
설사 그러한 개가 나온다 할지라고 이건 여러 가지 경우의 수 중에 확률이라고 생각
할 때 바람직하지 못한 것입니다.

다 자란 개를 치운다는 것도 어려운 일입니다.
다 자란 개도 쉅게 치울 수 있다는 사람은 어릴 때 최선을 다해 키우지 않는 다는 이야기입니다.
막 사료를 주고 아무렇게나 던져 놓고 키우면서 아니면 치운다…….
이래선 진도개의 체형과 모습의 발전이 없으며 정체될 수밖에 없는 것 입니다.

우리가 모인 이유중 하나는 바람직한 개 즉 일생일견을 찾고자 하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