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살개의 품성에 충직성,용맹함,청결성,경계성,비유혹성,수렵성
등이 있습니다.이 중에서도 중요한 성품 중에 하나가  경계심 입니다
경계심이 가지고 있지 않는 삽사리는 바림직하지 못하다는  결론입니다.  

삽사리는 우리나라 자연환경이 물려준 순수 토종견이며
천지자연의 이치대로 스스로 생각하며 적자생존의 법칙을 터득하고
우리 조상들과 함께 했습니다.

이런 관계로 인하여 짐승이나 외부인 칩입하는 것을 경계하는
번견의 기능이 출중하지 못했다면 우리민족의 정서를 생각 해 볼 때
살아남기가 어려울 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주인에 대한 충직성과 수렵성이 아무리 탁월하다고 하더라도
경계심이 없는 개라면 문제가 있습니다.
또한 견주이외에 타인이 자신을 만지는 것에 반드시 경계심을 가져야 된다고 봅니다.

보존회의 삽살개 표준서에 보면-

-경쟁관계 동물에 대해서만은 대단히 도전적인 태도를 보인다. 일단 싸움이 붙으면 좀처럼 물러서는 법이 없고 인내심이 강하여 어떠한 어려움도 당당함으로 극복할 줄 안다. 영민함을 가지고 있어 주인과 낯선 이를 잘 구별 할 줄 알고 경계심을 가지고 있어 낯선이를 경계하여 짖으나 주인이 함께 있으면 짖지 아니하며 쉬이 경계심을 풀고 조용하다.- 중략


지금 작금의 현실은 치료견이다 뭐다 하여 삽사리를 외국애견에 맞추어 엉뚱하게
번식하고 털에 목슴걸며 모질에 좋다는 사료 약초를 먹이고 있는분이 많습니다.
혹시라도 털이 다칠까바 전전긍긍하는 분을 볼때
전 쉽독이나 피리니츠를 키우라고 권하고 싶습니다..ㅋ

삽사리의 본질적인 가치와 성품이 왜곡되어 가고 있는 흐름에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