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선 박물 학회 회보 (번역본)
진도견 (저자 : 森 爲三) 1927년 4월 1일

개는 인류사양의 최초의 가축이라고 전해져오고 있다.
조선의 석기시대의 유적 평양 미림리. 경남 김해읍 동래패총. 함북 유판등에서는
가정견의 유골을 출토해 나머지를 조사한 결과 일본 석기시대 유적에서 출토한
가정견과 유사한 것이 밝혀져 일정한 관계가 있는 조선으로부터 일본으로
가정견이 이동 되어 나타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현생의 순수의 조선개로 나아간 것은 은사로 돌아가신 동경제대 교수 (渡瀨 庄三郞)
박사로 부터 20년전 조사한 상태에서 어느 의뢰인이 있어 선생의 일본견
조사 자료에 근본으로 십수년 경주 갑산등의 개의 사진을 보냈던 일이 있다.
다른 조선개의 연구는 그 후 다른 연구에 쫓겨 있는 동안에 (渡瀨)선생이
서거하여 그 모든 것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로 선생에 대한 진실에
죄송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현생 조선 개는 시일의 경과와 같이 양견과 잡종으로 되어 귀와 꼬리가
주위 교통이 편리한 곳에서는 순수 한 것을 보는 일이 드물게 되어 더더욱
연구가 곤란하게 되었다.
다시 몇 곳에 순수한 것이 유존된곳이 없을까 하고 탐색중에 있다.
그런데도 處去歲 십일월 시학위원으로써 전남으로 가 광주중학의 宮田 선생이랑
같은 여자 고등학교의 武藤선생으로 부터 진도견으로써 순수한 것이 유존된
이유를 들은후 진도군청에 조회 결과 순수 종의 상태로 있으니까 올해2월11일
기원절의 저녁에 출발 전남진도에 건너가 관민 유지 다수의 여러분의 신세를져
같은군에 있는 지산면 과 진도면의 개를 조사하니 진도면에는 다소 잡종으로 되어
있지만 대다수는 동아 계통의 귀가 선 것과 꼬리 말림 자태로 된 머리가 영리하고
날렵함을 나타낸 순수한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지금의 진도견의 요점을 기록하면 다음의 상태로 된다.
진도견은 중형종으로 수컷은 어깨높이 50전 내외 이고, 암컷은 47전 내외이다.
털은 짧은 쪽으로 빨간털의 것도 많고,그 다른 황갈,백,흑점,빨간점 등이 다수 있고
백모의 것은 솜털이 심한 상태로 생각되었다.
귀는 삼각형으로써 작고 중간정도의 두께를 가진 선귀로 그 끝은 몇 분 앞으로
있는 것이 많다.
눈은 삼각형에 가깝고 밖으로 흘겨보듯 위로 있다. 입술은 털색의 여가에
걸려 있는 검은색의 것이 많고 하얀 것은 적다.
빰은 불록하며 입은 웃고있다.머리는 크고 가슴은 가늘고 길며 일본견 과 비교하면
가슴(갈비뼈.몸통)이 합치고 나눔에 다리가 긴것으로 보이며 영리하고 날렵한
느낌을 준다. 팔 다리는 강력하고,쭉벋으며 하복(팔둑)과 비절이 강인하다.
꼬리는 왼쪽 말림,오른쪽 말림,그중에는 이중으로 말려 있는것도 있다.
드물게 꼬리털이 꼬리뼈에 근소하게(조금) 단모인 것도 있다.
다음으로 성품은 여러해 진도군의 축산기수로 진도견이 조사된 현장군수의
대창씨 보고에 따르면 용맹하고, 용감하고,영리하고.수렵성으로
민첩한 행동은 노루,너구리,등을 따라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