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개막33일째
  야생동물  
  멸종위기 동식물  
  야생동식물 갤러리  
  야생동식물 동영상  
  생태  
  환경  
  정보  
    
 ·  포란중인 암꿩의… (14)
 ·  완전 야생멧도야… (14)
 ·  잔혹한 오리포식… (18)
 ·  흰뺨검둥오리의 … (8)
 ·  멧돼지를 포… (21)
 ·  멧돼지에 의… (5)
Home > 야생동식물DB > 생태  
 
작성일 : 04-06-29 11:02
길잃은 새끼 고라니를 어찌하면 좋겠습니까?
 글쓴이 : 박포수
조회 : 735   추천 : 3  
오늘 대추밭에서 새순을 정리하다가,
삑삑 소리가 제법커서 무슨 새소리가 이러나 싶어 가보니
어미 잃은 새끼 고라니 였습니다.
이곳 지형은 들판이고 논과 포도밭 그리고 비닐 하우스가 있는곳입니다.
산과의 거리는 1킬로미터 정도.
그냥두면 필시 고양이나 너구리의 밥이 될것같아
이동캔넬에 넣어서 물과 개사료를 넣어 보전 중입니다.
우리가 자주 접하는 고라니인데 몇일정도 어미젖을 먹느냐는것도 모르니
자연 생태계에 너무 무지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찌 하는게 좋을지 회원 여러분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박포수 04-06-29 11:22
 
글을 올리고 작업을 계속하려 갔더니 또 소리가, 한마리가 더 있어 합숙시켜 놓았습니다. 어제밤 새끼를 낳은것 같은데 풀이있는곳에 지름 1미터 크기의 깔아뭉겐곳이 발견 되었습니다.
아라비아김 04-06-29 11:33
 
평소에 박포수님이 고라니에 고견이 높으셔서 . 고라니가 새끼를 낳아서 박포수님에게 잘 키워 달라고 하는 뜻일겁니다..^^* 두마리라.? 방송국에 연락 하시어 사진 촬영이라고 하심이 어떨런지요...^^* 하여튼 큰놈이 될 때까지 잘 키워서 안동에다가 방사해주세요.. 엽장풀리면 바로 안동에가서 ㅎㅎ 그리고 꼭방사 하실때는 11월 3일날 다리에 줄묶어서 나무에다가 묶어서 방사해주세요.. 11월1일은 못나갑니다..^^* 물론 장소는 살짝공개해주시고요..^^* 돌 맞을라 ........피융.^^*
마이헌팅 04-06-29 11:37
 
어미가 새끼를 낳은 직후에 발견된 것 같습니다. 고라니는 새끼가 태어난 직후가 가장 취약하며 이 시기에는 아무런 방비대책이 없습니다. 이때부터 며칠동안 서서 뛰어다닐 수 있을때까지 잘 보호해 주면 잘 자랄 것입니다. 글 내용으로보아 근처에 고라니 어미가 있을 것이고 돌아와서 젖을 먹이고 새끼의 다리에 힘이 오를 며칠동안은 그곳에 접근하지 마시고 잘 보전하시면 좋을 것입니다. 새끼를 주운 곳에 두마리를 그대로 두시면 곧 어미가 와서 젖을 줄것이라 보며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이후 며칠동안 고양이나 너구리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멀찍이서 지켜봐 주시면 되겠네요. 일단 이렇게 시도해 보고 만일 어미고라니가 새끼를 포기하고 돌아오지 않으면 그때에는 별수없이 사람이 젖을 먹여 살리는 방안을 강구해야 되겠지요
황진영 04-06-29 12:25
 
박포수님! 축하드립니다. 집안에 좋은 일이 있을 징조입니다. 잘 보살펴 좋은 결실? 맺기를 기원합니다. 복권한장 사보세요. 당첨되면 마이헌팅 가족에게 한번 크게 쏘시구요.ㅎㅎㅎㅋㅋㅋ
차동수 04-06-29 12:48
 
저도 까치잡으러 다닐 때, 날이 더웠으니까 6월 중순 쯤 되었겠네요. 배밭 위 조그마한 소나무숲 동산에 콩 밭에서 일하시던 할머니가 이상한 소리를 듣고 가 보니 고라니가 갓 낳은 새끼를 발견하여 수선을 떠는 소리에 접근하니, 이내 어미가 이 쪽 저 쪽으로 오가며 숲 속에서 고개를 빼꼼 빼꼼 내미는 모습을 보고 자리를 피해주었다가 몇 시간 지나 가보니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운영자님 말씀대로 어미가 그 근처 있지 싶습니다. 요행히 데려가면 좋을 텐데, 안그러면 가리늦게 젖병사다가 알라 둘이 젖먹여 키워야 하는 곤란한 지경에 처하시게 되겠습니다. "포수도 품안에 들어온 짐승은 살려준다" 는 격언을 빌지 않더라도 박포수님께서 천상 적선을 베푸셔야 겠습니다. 도둑고양이 및 너구리 등 포식자로 부터 어린 고라니를 보호하려는 고운 마음씨 때문에 한동안 사서 고생을 하게 되셨군요. 복 많이 받으실 겁니다. ^^
박포수 04-06-29 12:54
 
아라비아김님, 엽기에 공렵해 봅시다, 고라니 쏘게해 드릴테니, 황진영님 고맙습니다, 우리나라의 문화 중심지에서 뛰고 계시네요, 좀 있으면 딸이 초등학교 교사로 강남구에서 근무할것 같습니다 그때 강남 나들이 한번해 보렵니다. 차동수님 경험담 고맙습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운영자님 오신다니 기다리면서 한글.
jungseyong 04-06-29 13:30
 
원래있던 자리에놔두심이 좋을듯합니다. 저는 올무에걸린고라니를데려와서 주사도놓고하여 치료하였으나 완치되어 풀어주기직전 제성질에 못이겨 죽더군요....
황진영 04-06-29 14:42
 
마이헌팅 영자님께서 고라니 애기 모습 촬영하고 있답니다. 이왕이면 박포수님과 함께 포즈를... 얼굴 알아 두게요. 수고 많이 하시고 서울 오시면 꼭 연락 주세요. *^^*
박인성 04-06-29 14:55
 
박포수님의 마음이 진정 포수의 마음같읍니다. 정정당당한 승부에서는 포수의 집념이 있어야 멋진 포수이지만 이와 같은 상황에서는 박포수님의 마음이 진정한 멋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포수님 화이팅 !
아라비아김 04-06-29 17:12
 
인성선배님.혹시....조기.............>박포수님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어쩌고 저쩌고 ...^^* 알앗지요...^^* 인성선배님만 밎게 읍니다..^^* ㅎㅎㅎ
박인성 04-06-29 17:54
 
허걱~~~ 번지수가 틀린데..... 내는 서초구에 있고 박포수님의 따님은 강남으로 발령나시는가 본데....... 워쩌면 좋을까 ??? ^^ ㅋㅋㅋ
박포수 04-06-29 18:15
 
운영자님 의견대로 사진만찍고 태어난 자리에 원위치 시켰습니다. 한데 새끼 고라니는 울지도않고 그자리에 있는것 같았고, 나중에 운영자님이 몰래카메라 찾으러 갔더니 어미 고라니가 뛰어가는게 보여서 안심 입니다.
함종우 04-06-29 22:39
 
박인성님 강남구나 서초구나 50보 100보 이겠지요. 혹시 압니까? 잘되면 멋진 엽총 한정이 굴러 들어 올지 ㅋㅋㅋ
이승주 04-06-30 01:11
 
박포수님께 좋은 일이 생기실 듯 합니다^^
정택영 04-10-22 13:54
 
각종 야채를 한번 먹여보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사이트소개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개인정보취급방침  |   EMAIL주소무단수집거부
마이헌팅넷  관리자: 김신명  
Copyright (c) myhunting.net since 1999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