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제 애견 뻰쮜 (쎄타)동료 애견 브래타니 를 데리고 늘 다니던 장소를
수색 하는중 어미는 어데가고 중 병아리 만한 꽁 두마리 홀짝 날라서 50m
정도 가서 않고 하니 초보 엽견 교육 시키기엔 딱 이더군요.
그장소가 대락 5천평 정도 돼는 잔잔 한 풀밭 인데 개들이 수색을 하고
잡힐만 하면 날고 그러기를 몇번 그러다 개들이 너무 접근 햇는지
급하게 푸드득 나르는데 두마리중 한마리가 퍽 하고 땅에 떨어졋네요.
이게 왠일....
사람이나 꿩이나 급하면 뵈는게 없나 보더군요
재수도 디지게 없고 글쎄 전봇대 통신 케이블 을 들어박고 땅에 추락
한쪽발 부러지고 프드득 되는걸 개가 덥석. 으악새 따로 없데요.
그자리서 사망신고 하고 몇번을 던지기 하고선 냉동실 보관 중인디
무송님 택배로 보네드릴가요.....ㅎㅎㅎ
사람이나 꿩이나 재수 없는날이 있나보네요.
급할수록 돌아가라 햇거늘...앞도 안보고 날개짓만 하다 사망이니.
고놈은 천당하서 후회 엄청 할것 같네요...
요줌은 브래타니나 제 쎄타나 물만 보면 뛰어들어가 첨벙 되는데
교육 끝나면 개 빨래 하느라 정신 웂네요..
꽁세끼 필요 하면 가져 가세요...아마 차비가 더 ......
마이헌팅 회원님들 즐거운 하루 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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