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마당 > 넷포사랑방 > 겨울이 보내준봄



용강인 15-03-15 21:56 정겨운 농촌풍경입니다. 매화가 만개하여 벌 나비 날면 다시 한 번 이곳에 사진 올려주세요. 저 사는 곳 보다 봄이 일찍 오는 것 같군요. <DIV>정겨운 농촌풍경입니다.</DIV> <DIV>매화가 만개하여 벌 나비 날면</DIV> <DIV>다시 한 번 이곳에 사진 올려주세요.</DIV> <DIV>저 사는 곳 보다 봄이 일찍 오는 것 같군요.</DIV>



일포 15-03-16 20:29 네 용강인님 잘지내시지요. 수렵이 끝나고 요즘은 벌에 신경많이 쓰시겠네요. 토종벌도 요즘 꽃가루 나르기 시작하네요. 동영상한번 올려야지요. <DIV>네 용강인님 잘지내시지요. 수렵이 끝나고 요즘은 벌에 신경많이 쓰시겠네요.</DIV> <DIV>토종벌도 요즘 꽃가루 나르기 시작하네요.</DIV> <DIV>동영상한번 올려야지요.</DIV>



용강인 15-03-17 08:33 사람보다 산야의 초목이나 곤충들은 계절을 읽고 거기에 맞춰 살아가는 거 같아요. 어느새 양지편 논밭두렁에 파릇하니 쑥과 냉이 꽃다지가 파랗게 순 돋아 자라고 버들개지들 노오란 수술 내밀어 벌들이 윙윙거리며 나이까요. 엊그제 보이던 높은 산 음지편 눈들도 길어진 봄 볕에 녹아 한덩이 힌구름 되어 산위에 머물고 산에 오르자 보채며 나만 보면 짖어대든 누렁이 검둥이 얼룩이들도 졸린 눈으로 바라만 볼 뿐 들었든 머리를 떨구어 다시 바닥에 귀찮다는 듯 몸둥이를 뉘우는데요. 토종벌은 어떤지 모르지만 양봉은 손길이 많이 갑니다. 한달 전에 인공화분떡 넣어 주었고 약간의 산란촉진 차원에서 먹이를 공급하고 벌통 입구에 급수통 달아 매일 깨끗한 물을 줌으로 수분공급을 해줍니다. 그게 일이고 시간 나면 어쩌다 견들 앞세워 산에 오르지요 전업이 양봉인지라 다른 일은 없습니다. 평안 하소서. <DIV>사람보다 산야의 초목이나 곤충들은 계절을 읽고 거기에 맞춰 살아가는 거 같아요.</DIV> <DIV>어느새 양지편 논밭두렁에 파릇하니 쑥과 냉이 꽃다지가 파랗게</DIV> <DIV>순 돋아 자라고 버들개지들 노오란 수술 내밀어 벌들이 윙윙거리며 나이까요.</DIV> <DIV>엊그제 보이던 높은 산 음지편 눈들도 길어진 봄 볕에 녹아 한덩이 힌구름 되어 산위에 머물고</DIV> <DIV>산에 오르자 보채며 나만 보면 짖어대든 누렁이 검둥이 얼룩이들도 졸린 눈으로 바라만 볼 뿐 </DIV> <DIV>들었든 머리를 떨구어 다시 바닥에 귀찮다는 듯 몸둥이를 뉘우는데요.</DIV> <DIV>토종벌은 어떤지 모르지만 양봉은 손길이 많이 갑니다.</DIV> <DIV>한달 전에 인공화분떡 넣어 주었고 약간의 산란촉진 차원에서 먹이를 공급하고 </DIV> <DIV>벌통 입구에 급수통 달아 매일 깨끗한 물을 줌으로 수분공급을 해줍니다.</DIV> <DIV>그게 일이고 시간 나면 어쩌다 견들 앞세워 산에 오르지요</DIV> <DIV>전업이 양봉인지라 다른 일은 없습니다.</DIV> <DIV>평안 하소서.</DIV>



일포 15-03-18 20:09 용강인님 양봉은 무척바뿌고 지식이 풍부해야 되는가보던데 토종은 그렇게 까지는 아닌듯 싶어요. 요즘 벌통도 파고 설통을 놓으려고 준비중 입니다. 개들 데리고 산에 가고 싶어도 그렇게 시간이 잘안나네요. 이젠 시골 농장옆으로 갈려고 집을 짖으려니 설계.업자선정.등 걱정이네요. 노후을 보낼집이라 작게 짖으려고요. 늘 건강하게 보내셔요. <DIV>용강인님 </DIV> <DIV>양봉은 무척바뿌고 지식이 풍부해야 되는가보던데 토종은 그렇게 까지는 아닌듯 싶어요.</DIV> <DIV>요즘 벌통도 파고 설통을 놓으려고 준비중 입니다.</DIV> <DIV>개들 데리고 산에 가고 싶어도 그렇게 시간이 잘안나네요.</DIV> <DIV>이젠 시골 농장옆으로 갈려고 집을 짖으려니 설계.업자선정.등 걱정이네요.</DIV> <DIV>노후을 보낼집이라 작게 짖으려고요. </DIV> <DIV>늘 건강하게 보내셔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