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푹자고 나니 이번엔 등허리가 쑤시는군요. ㅎㅎ
허접이나마 나름대로 한번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마음에 안드시면 돌멩이를 던지세요. ^^
우선 교잡종 늑대라면 현재로써는 야생동물 관련법규 하나만도 다루기 힘든데
이런 부분까지는 법이 좀 어두운것 같습니다.
이 경우 물론 양친중 어느쪽의 특성이 더 발현되었냐에 따라서 보는 관점이 달라지겠지만
야생늑대라 할지라도 개와 매우 흡사하니 견주가 개라고 우기면 개이고 늑대라면 늑대가 아닐까요?
그럴지라도 이승주님처럼 별난 취미의 통관자가 몇 되는것도 아니니 통관직원의 입장에서
비중높게 생각하여 유전자 감식을 상부기관에 의뢰 요청할 사항도 아니겠구 말입니다. ㅋㅋ ㅋ
말을 약간 돌려서 인간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백인아비와 토종여자가 교잡해서 틔기가 나왔다고 칩시다.
이걸 미국놈으로 볼것이냐? 아니면 한국인으로 볼것이냐의 문젠데. ㅎㅎ
이 인간이 애비의 국적을 따라서 미국시민권을 가지면 미국놈이고 어미의 국적을 갖고
한국에 산다면 한국인이죠. ㅎㅎ
써놓고 보니 말이 약간 이상하군요. ㅋㅋ
하여간 당황스럽긴 하지만 이승주님의 탐구심은 대단하군요.
인간의 필요에 따라 많은 종의 동물이 교잡되고 개량되어 오늘 날 가축으로 이용하고 있지만
지구상에서 인류의 활동이 적었던 고대사회와는 달리 현대문명이 자연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막대한 현대에서는 각 동물의 , 특히 야생동물의 원종자체의 혈통을 흐리는 일은
바람직 하지 않으며 요즘 한창 뜨는 생물산업에 있어서도 기초자원의 형질보존이라는
측면에서 자제해야 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애완용 펫에 대해서는 ... 미국에서는 야생동물을 애완용, 관상용으로 개인이 기른다고 할지라도
일정 개체수의 상한을 두고 있습니다. .
특정종에 한해 허용은 하되 법률에 정한 개체수 이상으로 번식해서 사육하면 불법이 되는
것이지요.
에를 들어 세마리까지 기를수 있는 짐승을 번식해서 네마리를 사육한다면 불법이란 얘기입니다.
실정은 거의 모르는 돌대가리들이 만든 융통성없는 우리나라법규에 비한다면
국민을 배려한 흔적이 꾀나 보이는 대목이죠.
우리나라 관련법규란게 예스 아니면 노의 둘중 하나를 택하라는 융통성없는 일도양단식 아닙니까?
소비자인 국민의 입장이란 애초부터 고려되지 않은 책상위의 법이죠
일제때 쪽발이들이 우리나라 사람을 억압하기위해 만들었던 법률의 원형을 답습했으니
오죽하겠습니까?
말이 약간 빗나갔는데 외국에서의 야생종 애완펫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과거홈페이지의 게시글
에 관련자료가 있으므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 야생동물교잡종은 정확히 어떤 범주에 들어가나요? 늑대 교잡종의 경우 개로서 등록 수입이 가능한건지? 일반인의 사육이 허용되는건지? 이런 경운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일본이나 미국는 이 종류가 상당히 인기가 있지만 미국의 경우 많은주에서 금지시키고 있고 일본은 어떤 조항이 있는지 궁금하군요...또 원숭이나 다른 야생동물의 애완용 펫에 대해서는 어떤 해석을 해야 되는건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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