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1-06-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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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조(야성화된 동물의 관리) ①환경부장관은 유기되거나 탈출하여 야성화한 가축 또는 애완동물 등으로 인하여 생물다양성의 감소 및 생태계 질서의 교란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이를 관리동물로 지정·고시할 수 있다.
②환경부장관 및 시·도지사는 야성화된 가축, 애완동물 등으로 인한 생태계의 교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동물의 포획·구제 등 필요한 조치를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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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현재 입법예고에 관련된 사항은 아니지만 한마디 하고자 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외래종 사슴( 엘크. 꽃사슴. 곰등..)의 탈출로 인해 이들가운데 일부는 이미
우리나라 야생에 정착단계에 있고 현재 일정 개체가 확보되어 자연증식단계에 있는것 같아 보인다.
특히 엘크는 십여년 전에비해 거의 국토의 모든 지역에서 그 흔적이 목격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미국사슴이 우리나라 자연환경에 정착하게되면 언젠가 이루어져야할 국내에선 멸종된
토종 대륙사슴 복원에 있어서 중대한 장애가 될것이 분명하다.
복원시킬 토종사슴과 이 엘크사슴의 교잡종이 야생에서 생길것이고 이것은 결국 우리나라 야생
환경에서 순혈이 이미 지켜질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어떠한 방법으로도 통제가 불가능하다
어떻게 생각하면 이미 토종 대륙사슴복원은 이미 불가능하다는 생각마져 든다.
그러면 현재 이 엘크사슴을 전부 포획해야 할까 . 아니면 지금처럼 무관심속에 방치해야할까?
상기 법안에 나타난것처럼 만일 포획해서 없애야 한다면 너무 늦기전에 지금 즉시 어떠한
결론이 나야할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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