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몇 주전 서기원님과 수렵협회 방문했더니 이것에 대한 언급을 하더군요... 다 잘 되어가고 있다고..
이젠 협회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였으니, 미리 칭찬을 많이 해줘야 나중에 딴소리하지 못할 것 같구요...^^
사실 저의 좁은 소견으로는 전국 동시개방이 과연 우리한테 잘된 일인지는 확신을 할 수가 없습니다. 군단위로 풀린다 해도 금지구역은 여전히 존재할 것이고... 그렇다면 만약의 경우 (길거리나 민가 근처 에서... ) 제가 피해 다닐 지역이 그만큼 줄어들 것이란 생각도 들고...
또, 나 같은 서울 사냥꾼들은 수렵비를 어떻게 내야할 것인지도 불분명할 것 같습니다. 나리님과 비줄님의 경우에는 매년 경북만 끊으면 될 것이고, 장비님은 강원도, 지사님은 전남... 이렇게 자신들의 터가 있기에 불리할 것이 없겠지만... 저는 3박4일씩 충북, 충남, 경북, 강원... 이렇게 끊다가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매번 송금하고 영수증 Fax로 보내고... 또 이렇게 하믄 경찰서에서 엽기 중 총을 주지 않을 테니.... 이유는 아시죠?
민가근처 어쩌고 하는 애기도 협회에서는 이미 잘 애기가 된 사항이라고는 하나... 그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군요... 법이라는 것이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닌데...
아뭏튼 생각이 복잡해 지는군요!
자주 들르지 못해 지송하구요... 비줄님 홈피 웜청 발전 했구만요... 그럼 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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