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 주신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저도 수십년 수렵을 하며 별일을 다 경험 하며 살아 왔습니다  평생 수렵을 하며 화가 이처럼 많이 난것은 이번이 두번째 입

니다. 금년 강원도의 처사에 심적인 변화와 이성의 끈을 놓다 보니 방송의 내용을 오류하여 용어 사용에 문제가 있었고 비록

사소한 실수라고도 볼수 있지만  본 사이트의 위상과  회원님들의 신뢰도 등을 고려 할때 바로 잡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사료

되어 사과의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강원도의 2020년 수렵관련 횡포는 그 어떤 논리로도 정당성과 합리화를 할수 없으며... 이해 할수 없고...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몇일을 고민 하며 생각을 해보고 주위 분들의 말씀을 청취하니 이러한 결론에 도달 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의 사태로 전국엽장이 휴장을 할수도 있는점, 강원도에 asf가 발생한점, 풍문으로 나돌던 광역수렵장 개장설 등등

이 세가지의 이슈는 상당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고... 수렵이 돈벌이 목적에 있는 단체나 개인은  충분히 상한가를 칠수 있는

좋은 대박재료 라는 결론에 도달 하게 됩니다, 

강원도와 야생은 당초부터 "asf 멧돼지 구제사업"을 구상 했으며 거기다 "고라니"를 넣어 "광역수렵장" 타이틀을  붙인 겁

니다. 상식적으로 "asf 멧돼지 구제사업" 이라고 하면 거금의 수엽비를 거수 할수도 없고 하니 이같은 야생의 계략을 받아 들

여  복마전 같은 사기성 짙은  야바위 행각을 벌였습니다, 강원도청 환경과 수렵관련 공무원들은 수렵과 관련한 전문지식은

전혀 무뢰한 입니다 야생으로 부터 자문을 받지 않고는 이러한 내용의 수렵 실행안이 나올수 없습니다.

강원도지사가 방송 인터뷰에서도 거론 하였듯이 "수렵전문가들의 자문"을 받는다는 어투 였습니다...  우리들은 당연히 야생

이 "수렵장운영" 이라는 미명 아래 강원도수렵장개설의 모든 행위에 대하여  좌지우지 하는 것으로 추정 하지만 사실은 정확

하고 합리적인 의심이라는 말씀 입니다.

광역수렵장개장을 수렵의 주체인 우리들에게 공청회는 고사하고 sns문자 하나 없이 밀실에서 모단체와 야합하여 내놓은

수렵공고문 내용이 북한 노동당의 일방적 하명과 똑 같습니다 "니들은 까라면 까라"  국민들이 눈과 귀가  막혔던 고리짝 시

절에나 쓰던 수법으로 만행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계시는 우리회원님들도  저와 똑 같은 심정이라고 생각 합니다  우리는 법인화된 단체가 없고 우리가 전국각

지에 떨어져 살고 있으며, 고작해야  본 사이트 같은 곳의 게시판에서 서로의 안부나 수렵동정을 토론 하는 것이 전부 입니

다.

그래서 단체의 결집력, 결속력,단체권 행동의 불가능등...다양한 우리들의 약점을  지자체나 야생은 철저하게 악용 하고 있습

니다.

이번을 계기로 정말 기본적인 외형만 갖춘 조직이라도 누군가가 잎장 서서 이끌어 갈수 있다면 저역시 천번 만번 찬성 합니

다. 향후 "야생은 광역수렵장개장" 이라는 미명 아래 수렵장개설과 관련하여 횡포와 만행을 부릴 것은 불보듯 뻔한 것이며

우리는 당할 일만 남았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수렵주권을 포기 한다면 이 땅의 수렵은 종자부를 찍을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우리회원님들의 열과 성을 기대 하며  봄에 새삭이 피어 나듯 이번 강원도수렵의 참사를 계기로 전화위복 할수 있는 우리가

되길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