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광역수렵장 입엽료가 150만원이라는 웃기지도 않는 금액을 설정하였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돼지열병 차단입니다.
수렵장도 열고, 엽사도 모이게하고, 지역화폐로 강원도 경제도 살려보겠다는, 취지인듯 합니다만,
공무원이 책상머리에 앉아서 큰 착각을 하고 있네요 엽사들이 총쏘고 싶어서 큰 비용도 당연히 낼것이라고 생각하나 봅니다
이번 수렵장이 태백산맥을 동쪽에서 서쪽으로 설정한것도 돼지열병 차단 목적입니다. 충청도권으로 내려가면 그때는 돼지열병이 전국으로 퍼지는건 시간문제이고 환경부나 정부에서도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합니다.
수렵접수 미달사태가 나고 엽사들이 큰 호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아마도 정부차원에서 무료로 개방할듯 생각됩니다.
이번 수렵시즌에 엽사가 갑이고 정부가 을입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똥줄 타는건 환경부, 축산관계자, 정부입니다..
저는 강원도 수렵장에 갈 생각도 없었지만 이번 기회에 엽사들의 단결력을 보여주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올겨울 처음으로 시행되는 비싼 입장료가 하나의 선례가 될 것입니다.
내년부터는 150만원이 엽장비의 기준이 될겁니다. 우리 모두 "호구"소리는 듣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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