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희 후배님 수고하셨읍니다.

그날 경찰청 총포 담당계장과 신명철 회장님 그리고 제가 참석하여 신랄한 토론이 있었읍니다.

우리 주장은,

1. 총이 어떻게 사람을 해치겠나? 사람이 사람을 해치는 거지.

   아무리 GPS를 부착한들 GPS를 떼어버리고 범법행위를 하면 그만 아니냐?

2. 탁상행정식으로 면피하려는 짓은 하지 말자. 국가재정도 많이 낭비될것이다.

3. 회원들에게 협의를 해봐야 하겠지만 차라리 휴대폰 추적장치를 하는 것이 어떻겠는가?

경찰청 대답은,

1. 국가권익위원회에서 "2인 1조"를 폐지할 때 대신 입법화된(전 정권 때) GPS 장착하라고 결정이 났다.

2. 오늘 장착을 실험해보고 많은 결점이 있다면 휴대폰 추적으로 할 수도 있다.

3. 휴대폰 추적을 해도 괜찮다는 결정을 해다오.

따라서 우리는 밴드, 수렵 싸이트에 올려서 논의를 한다음 결정이 되면 공문을 보내 주겠다.

이렇게 결말이 나서 몇분들이 자기 엽총에 GPS를 달고 시험을 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