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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8-05 00:34

백꿩이 울고 갈 진귀한 하리수 꿩 박제

글쓴이 : 마이헌팅

추천 : 6

비추천 : 0

재작년 논산의 백병권님께서 보내주신 하리수 꿩을 박제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만든지 벌써 2년째인데 보존상태는 양호한 편이고 아직 외부적으로 뚜렷한 손상은 발견되지 않은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거의 완벽하게 암수꿩의 형태를 골고루 띄고 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목부위의 경우 뚜렷한 장끼의 표현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장끼의 특징인 머리쪽의 벼슬은 전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배부분 역시 장끼의 털무늬를 보여주긴 합니다만 가슴부위는 까투리의 옷을 입었네요.^^ 허벅지 다리부분 역시 우람한 장끼의 털바지 대신 아담한 까투리의 바지를 입고 있습니다

꼬리는 장끼만큼 길지는 않지만 뚜렷한 장끼꼬리의 무늬를 가지고 있습니다

종아리 부분을 살펴보면 모든 장끼가 갖고 있는 며느리발톱이 없습니다. 그대신 아주 조그마한 형태의 며느리 발톱이 나 있는 것을 보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로 미루어 보건대 대단히 흥미로운 박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 꿩을 보내주실 당시 국내의 상당히 이름이 알려진 노교수께서 정보를 접하고 백권님께 표본을 요청한걸로 아는데 경쟁을 물리치고 당초의 신의를 지키기위해 운영자에게 보내주신 백병권님께 감사드립니다.



한병호 06-05-31 21:17 겉으로 보기에는 장끼가 만는데 돌연변이 인가요 겉으로 보기에는 장끼가 만는데 돌연변이 인가요



강한원(만능손가… 06-10-29 08:16 이것은 장끼가 되가는 꿩인것 같습니다 4~5월에 부화하여 9월이되면 이런모양이 되는걸 볼수있습니다 이것은 장끼가 되가는 꿩인것 같습니다 4~5월에 부화하여 9월이되면 이런모양이 되는걸 볼수있습니다



원영민 08-05-08 15:33 연구대상(?) 연구대상(?)



김요환 08-05-13 06:49 음 음



김대기 10-09-01 03:06 ㅎㅎㅎㅎㅎ ㅎㅎㅎㅎㅎ



장끼 18-02-13 20:45 ㅋ~~~하리수 <p>ㅋ~~~하리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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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헌팅넷 관리자: 김신명